보청기와 친해지는 적응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뎌진 감각을 되살리는 과정 - 무뎌진 '듣는 감각'을 되살리고, 다시 '잘 듣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적응훈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바심 혹은 다양한 이유로 이 적응기간에 보청기 착용을 포기하시게 된다면, 단순히 소리를 들을 기회만 잃는 것이 아닌, 다시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기회를 함께 포기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보청기 첫 착용 시 필요성 - 첫 착용 시에는 조용한 곳에서 너무 장시간 착용하지 않습니다. 본인 목소리, 가족 목소리처럼 익숙한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고 놀라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소음도 함꼐 크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소리가 편안해지면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을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