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에 대해서..

보청기 응급처치

금강보청기 2009. 10. 22. 17:56






보청기의 이득 혹은 출력이 약해지거나 갑자기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에는 보청기 전문점으로 가기 전 다음의 사항을 점검해 보면 훨씬 더 효과적일 수가 있다.

보통 보청기의 고장은 외부에 드러나는 부품이 습기 혹은 미세한 먼지에 의해서 발생한다. 따라서 보청기를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잘 청소하는 것이 보청기의 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건전지(Battery)

건전지는 보청기를 작동하는 에너지원이다. 가끔 건전지 수명이 다하여 보청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건전지를 새것으로 교환하여 보청기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귀꽂이(Earmold) 혹은 수화기(receiver)

보청기 부품 중에서 가장 많이 고장이 발생하는 부품 중의 하나이다. 수화기는 귀지나 먼지에 의해 잘 막히며 보청기의 소리가 작아지거나 소리가 전혀 나지 않게 된다. 이럴 경우 보청기의 귀꽂이 혹은 수화기가 아래 쪽으로 향하게 한 다음 부드러운 솔로 털어낸다.


마이크(Mic)

마이크 역시 보청기 부품 중에서 가장 많이 고장이 발생하는 부품 중의 하나이며, 보청기의 소리가 작아지거나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 경우, 귀지나 먼지에 의해 마이크가 막혀 있는지 확인한다.


환기구멍(Vent)

소리가 울리거나 귀에 공기압이 느껴지면 환기구멍이 막혀있는지 확인하여 막힌 경우는 솔 등으로 귀지 등을 털어낸다.


볼륨(Volume)

소리가 나지 않거나 작은 경우 볼륨이 원래의 위치에 있는 가를 확인하여 본다. 볼륨의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라면, 보청기를 다른 기종으로 바꾸거나 보청기 전문점에 의뢰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한다.


스위치(Switch)

습기 등에 의해 스위치의 접점이 불량하여 동작이 불량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스위치를 몇 번 반복하여 켰다 껐다 해본다.


Shell

귀속형 보청기의 경우 가끔 shell이 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즉시 보청기 전문점에서 조치를 받도록 하여 외이도를 보호하고 항상 적절한 음향을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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