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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디지털보청기, 전국 난청 노인들 '귀' 밝힌다

금강보청기 2009. 11. 10. 11:49
금강디지털보청기, 전국 난청 노인들 '귀' 밝힌다
 
독거노인 및 경제력이 어려운 노인들을 포함, 전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력보전사업이 실시된다.

㈜금강디지털보청기는 대한노인회와 청력보전사업 및 노인의 복지증진 향상에 관한 MOU체결을 맺고 본격적인 노인 후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력보존사업은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전시이벤트성 후원 행사의 성격을 탈피, 귀가 잘 안 들리는 전국 노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장기적으로 제공하고 각 지역 시, 군, 구까지 보청기 후원 및 보급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됐다.


우선 금강디지털보청기는 대한노인회가 추천하는 독거노인 및 가계경제가 어려운 난청 자들에게 무상(정부보조금 일부)으로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보청기 보급 방식은 청력검사기 등 관련 장비를 마련해 불우 난청 노인들 거주지나 지역별 노인회 지회를 방문해 난청 노인들의 귓속진단 및 보청기 적합 검사를 통해 지급된다.

또한 보청기를 처음 접하는 불우 난청 노인들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 청력 상태와 청각변화에 따라 음질을 조절하는 등 사용방법과 관리 요령을 전수하는 인원도 충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 금강디지털보청기 전문 체인점에서는 대한노인회 회원일 경우에 한해 보청기 전 제품에 25% 할인율을 적용, 판매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금강보청기와 대한노인회가 체결한 MOU는 청력보존사업 외에도 지역 노인회 활성화를 위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유치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선우열 금강디지털보청기 대표는 “이번 대한노인회와의 상호 협력은 전국 각 지역의 난청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다”며 “전국 지사 체인망과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노인들을 상대로 한 청력보존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형기자(thlee@heraldm.com)

<사진설명>선우열 금감디지털보청기 대표와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